바이에른 뮌헨 “리그 6연패 가자“
2017-08-19 (토)
김동우 기자
▶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레버쿠젠에 3-1 완승
바이에른 뮌헨의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니클라스 슐레가 환호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2017-18시즌 개막전에서 사상 초유의 리그 6연패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을 완파하고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뮌헨은 1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 9분 제바스티안 루디의 왼쪽 프리킥 크로스를 니클라스 슐레가 헤딩으로 꽂아넣어 기선을 제압했고 10분 뒤인 29분엔 아투로 비달의 왼쪽 크로스를 코렌틴 토리소가 헤딩으로 연결,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8분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3-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골로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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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