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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관광사들 "노동절 대목 잡아라"

2017-08-12 (토)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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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색 있는 코스 내세우며 모객 경쟁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문턱인 노동절 연휴(9월2일~9월4일)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LA 한인 관광사들이 앞 다퉈 특선 여행상품들을 출시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인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노동절 연휴 근거리 여행이나 타주 관광을 계획 중인 한인들의 문의 및 예약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으며 웬만한 인기상품의 경우 이미 자리가 동난 상태다. 관광사들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저마다 차별화된 코스와 숙박시설, 식사 등을 내세우며 연휴 대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삼호관광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로컬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였다.


우선 미국 최초이자 최대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3박4일 상품을 내놓았다. 9월1일 출발인 이 상품의 가격은 799달러로 왕복 비행기표와 포카텔로 최고의 소숀호텔 숙박, 온천 1회권 모두가 포함됐다. 같은 날 출발하는 상품으로는 러쉬모어·크레이지호스 3박 4일 패키지가 있다. 러쉬모어와 크레이지호스 외에도 바람의 동굴 국립공원, 배드랜드 국립공원, 미 공군 사관학교 등을 둘러볼 수 있고 가격은 849달러이다.

삼호만의 독립적인 코스로 차별화를 둔 알래스카 완전정복 패키지는 이번 노동절 연휴에도 포함됐다. 오는 31일 출발해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패키지는 1,499달러이다.

■아주투어.

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지난 독립기념일에 이어 이번 노동절 연휴에도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앞세우고 모객중이다. 8월31일 출발하는 캐나다 록키 4박5일 상품(1,299달러)는 요호, 글레시어, 레블스톡 국립공원이 추가로 포함되어 캐나다 록키산맥에 위치한 대표적인 국립공원을 모두 즐길 수 있다. 1일 출발하는 칸쿤/멕시코시티 4박5일 패키지는 칸쿤 오션뷰가 펼쳐진 호텔에 골프패키지까지 다양한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어 알찬 여행을 맛볼 수 있다. 헤밍웨이가 사랑한 나라 쿠바 5박6일 패키지도 30일부터 시작된다. 2,499달러/1,199달러 여행 등 두 가지 옵션을 두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쥬라기공원 촬영지, 알칼리 노천계곡온천 등으로 잘 알려진 코스타리카 4박5일 패키지도 1,499달러 초특가에 내놓았다.

■엘리트투어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는 골프투어가 단연 돋보인다. 미국 최고의 퍼블릭 골프코스 페블비치 투어 상품은 9월2일 2박3일 일정으로 출발, 페블비치 코스와 스패니시 베이, 파피 힐스에서 라운딩 한다. 식사와 교통편 모두 포함된 이 패키지는 1인당 2,000달러이다.


같은 날 출발하는 샌디에고 골프투어는 라코스타, 콜로라도, 페창가 저니 코스를 라운드하는 2박3일 골프 프로그램으로 1인당 799달러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캐나다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골프 라운드, 여행, 라디움 온천 등을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힐링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 4박5일간 그레이 울프, 이글 랜치, 스튜어트 크릭, 실버 팁 골프코스에서 4회 라운드 등 교통편과 식사가 제공하는 이 패키지는 1인당 2,490달러이다.

■푸른투어

푸른투어는 노동절 연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1박2일, 2박3일짜리 상품을 내놓았다. 라스베가스 데스밸리 레드락 캐년 1박2일 패키지(3일 출발)는 189달러, 쏟아지는 별보기가 포함된 팜스프링스 1박2일 패키지(2일 출발)는 199달러, 배드 워터, 자브리스키 포인트를 방문하는 멕시코 맛기행 1박2일 상품(3일 출발)을 239달러에 선보였다.

또한 레인보우 브릿지와 신비한 빛의 물결을 체험할 수 있는 앤텔롭 캐년 2박 3일 패키지(2일 출발)를 399달러에, 나파밸리 와이너리,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2박 3일 상품(2일 출발)을 349달러에 추천하고 있다.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내달 1일과 2일에 출발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389달러)와 4일 출발하는 미서부 5박6일 투어 패키지(599달러) 등을 내놓았다. 또한, 관광·휴양·샤핑·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하와이 3박4일/4박5일 패키지도 준비되어있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와이키키 비치 등 다양한 럭서리 호텔과 475달러부터 1,095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하나투어는 대표상품인 자연의 선물 4대캐년·옐로스톤 6박7일 패키지(999달러) 옐로스톤·그랜드티톤 3박 4일 패키지(799달러)와 더불어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캐나다 퀘벡 스페셜 4박 5일 패키지(999달러) 등도 마련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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