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으로 하나되는 다민족 청소년들

2017-08-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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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단체 ‘써포트 포 올’ 12일 자선음악회

음악으로 하나되는 다민족 청소년들

오는 12일 자선음악회를 여는 청소년 봉사단체 ‘써포트 포 올’의 단원들이 연습후 한 자리에 모였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다민족 청소년들 한인과 중국계 청소년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써포트 포 올’(Support for All·회장 강한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LA한국교육원(680 S. Wilshire Pl.)에서 제9회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도 아케디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중국계 학생과 한인 학생들이 새터민 학생들과 함께 노래, 음악연주, 댄스,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장선다.

이번 음악회에는 노스 할리웃 고교 12학년 김한섭군이 악장인 SFA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클래식, 기타, 플룻, 피아노,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사물놀이 장고,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학생들, 솔로 또는 그룹 등으로 16명의 중국계 학생들과 18명의 한인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음악회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티켓 가격 10달러(저녁 식사 포함). 문의 (323)62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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