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성우, 스카이다이빙 중 사고사

2017-07-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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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우, 스카이다이빙 중 사고사

사진=랜디 셸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워킹 데드' 시리즈의 예고 영상 목소리를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미국 성우가 스카이다이빙 중 사고로 사망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성우 랜디 셸이 지난 8일 미국 휴스턴에서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숨졌다. 오랜 스카이다이빙 경험을 갖고 있는 자격증 보유자였던 랜디 셸은 이날 스카이다이빙 도중 낙하산을 펼쳤다가 역시 비슷하게 낙하산을 펼친 다음 차례 스카이다이버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셸은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은 채 추락했고, 충돌한 다른 스카이다이버는 다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랜디 셸은 '워킹데드' 예고는 물론 코카콜라, 맥도날드, 나이키, 20세기폭스 등 다양한 광고에서 활약해 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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