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전드, 양 리그 선두 대결서 윈에 승리

2017-05-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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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야구리그 13라운드

2017 LA 한인야구리그 A&E재정플랜리그와 이레오토자동차리그가 지난주 토요일인 20일에 아주사 메모리얼팍과 아주사하이스쿨에서 시즌 1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올해 들어 상위팀들이 가장 많이 덜미를 잡힌 라운드였다. 시즌 9승 이상을 올린 상위팀 3팀이 이 주에 고배를 마셨다. 그중 A&E재정플랜리그 선두인 윈(10승1무2패)이 이레오토자동차리그 선두인 전승팀 레전드(13승)와의 양 리그 선두팀간의 충돌에서 접전 끝에 11-10으로 패한 것은 이변이라고 할 수 없지만 양 리그 2위팀인 밴디츠(10승3패)와 소닉스(9승4패)가 중위권 팀들인 오합지존과 비츠에 덜미를 잡힌 것은 이변이었다. 오합지존과 비츠는 이날 승리로 나란히 6승7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희망을 이어갔다.

이레 자동차리그에선 3위팀 수퍼스타(6승1무6패)와 공동 4위인 타이밍, 비츠, 트윈스카펫(이상 6승7패)의 차가 반게임에 불과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A&E 재정플랜리그에서도 LAD(7승6패)가 타이밍을 대파하고 3위를 지킨 가운데 쇼타임과 오합지존(이상 6승7패)이 한 경기 뒤에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레전드는 윈과의 선두대결서 11-10으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시즌 1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13주차 스코어보드

트윈스카펫(6승7패) 12-3 주안에교회(13패)

레전드(13승) 11-10 윈(10승1무2패)

수퍼스타(6승1무6패) 16-2 리퍼즈(1승12패)

오합지존(6승7패) 13-10 밴디츠(10승3패)

비츠(6승7패) 11-10 소닉스(9승4패)

LAD (7승6패) 17-1 타이밍(6승7패)


비베어스(4승9패) 12-8 쇼타임(6승7패)

주관- 남가주한인야구협회, 재미대한LA야구협회

주최- www.lakabaseball.com

후원- A&E재정플랜(213-435-0660), 이레오토자동차(213-507-3726), 대원식품, 트윈스카펫(323-731-0077), 재미대한야구협회 (회장 피터차), 노선호 척추신경병원(323-73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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