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철 앞두고 한인들 "몸짱 되볼까"

2017-05-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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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 피트니스 센터 북적북적

지난 주말 LA 지역 체감온도가 최고 94도를 기록하는 등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노출의 계절에 대비해 몸매를 탄탄하게 가꾸려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 센터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나 새로운 운동 클래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윌핏 스포츠 클럽은 여름을 맞아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했다. 켄 김 대표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라인댄스를 준비했다”며 “이는 에어로빅과 비슷하며 쉬운 동작으로 춤을 추듯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어 “젊은 층을 위해서는 스피닝 클래스를 준비해 놨다”며 “이는 음악에 맞춰서 싸이클을 1시간 동안 타는 운동으로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윌핏은 트라이얼 기간으로 첫 달을 할인된 가격 59.99달러에 제공한다. 윌핏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피트니스M은 3개월마다 내용이 바뀌는 ‘클래스’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피트니스M 케이티 김 매니저는 “4명으로 구성된 전속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 분들이 시간대를 맞춰서 오시면 유연성, 근력 등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이어 “1대 1로 진행되는 PT 서비스도 모두 체육교육과 등 관련 전공을 졸업하신 전문 강사진이 제공한다”며 “단기로 체중관리와 근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3개월 집중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고 알려왔다. 총 30세션이 제공되는 단기집중 PT는 1,950달러에 체험할 수 있다. 피트니스M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금요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아로마 스포츠&스파에서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년 회원권을 끊으면 PT를 2번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줌바, 킥복싱, 요가, 스피닝, 에어로빅 등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스파시설과 수영장, 라켓볼을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원권을 가진 회원들은 5시간의 무료주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로마의 1년 연회비는 2,750달러이다.

여성들에게 파워 다이어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조 킥복싱’(구 제로 투히어로 킥복싱)은 여름을 맞아 등록 개월별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규 손님들을 위해 킥복싱과 체력운동 세션을 각 1회 동안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1년 계약 시에는 정가 월 200달러에서 월 100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태조 킥복싱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세션만 운영한다.

여름철 앞두고 한인들 "몸짱 되볼까"

ㅇ아로마 스포츠&스파에서 한인들이 러닝머신을 하며 땀흘 흘리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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