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결정됐다면 준비를 빨리 할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봄은 이사 시즌이다. 이사를 위해서는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만 계획도 잘 세워야 된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이사를 위한 요령을 살펴본다.
▲이삿짐센터를 고용한다면 최소한 3곳에서 비용 견적을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삿짐센터를 고용하지 않고 트럭을 렌트할 경우에는 예약 시기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 짐을 싸는 것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파는 셀러일 경우에는 바이어가 원하는 수리를 클로징 날짜 훨씬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플러밍이나 전기 관련 수리는 기간이 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사 예정일로부터 한 달전에 해야 될 일 - 잡지 구독 주소 바꿈. 아파트로 이사할 경우, 이사 당일 트럭 주차 및 엘리베이터 사용 문제 확인. 가구를 팔고 갈 계획이면 인터넷 등에 올릴 것.
▲이사 예정일로부터 2주 전에 해야 될 일 - 우체국에 가서 주소 옮길 것. 전기 및 가스, 케이블 등 각종 유틸리티와 크레딧카드 회사에 전화해 주소 옮길 것.
▲이사 예정일로부터 일주일 전에 해야 될 일 - 운전 면허증 주소와 자동차 보험증에 주소 바꿀 것. 만약 약국으로부터 우편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는 약이 있다면 약국에 연락해 주소 변경할 것.
▲이사 하는 날 - 가능하다면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짐을 트럭에 싣는 것을 지켜볼 것. 귀중품과 중요한 서류, 이삿짐 센터에 지불해야 될 현금 등은 자신이 직접 챙길 것. 이삿짐 센터 직원 팁은 반나절 이사는 1인당 10달러, 종일 이사는 1인당 20달러 수준이 적합함. 지하실과 다락방 등에 놓고 온 물건이 없나 반드시 확인할 것.
<
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