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관광객 찾는 쉼터 만들 터

2017-03-10 (금) 10:15:39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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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해안위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 보수 증축 승인

관광객 찾는 쉼터 만들 터

비영리단체 크리스털 코브 연합 알릭스 홉스 회장(왼쪽)과 로라 다빅 부회장이 리노베이션을 앞둔 코티지 앞에서 가주해안위원회의 승인을 환영하고 있다.

가주해안위원회가 오렌지카운티 해안에 위치한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의 리노베이션을 최종 승인했다.

역사적인 가치를 자랑하는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는 현재 29개 카티지가 지역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을 제공하고 있지만 북쪽의 17개 카티지가 노후해 4년만에 리노베이션이 승인 된것이다.

가주해안위원회 그레고리 콕스 위원은 “위원회는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 리노베이션을 매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카티지의 리노베이션이 끝날 경우 서부 해안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주립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뉴포트 비치와 라구나 비치 사이에 들어선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는 주정부 공원국 산하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17개동에서 22개동으로 증축돼 현 수준의 약 2배인 연간 4만8,000명의 숙박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비영리단체 크리스탈 코브 연합은 관광객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의 존속을 주장해 왔으며 호화 리조트 유치에 지속적인 반대 입장을 펼쳐왔다.

크리스탈 코브 연합 로라 다빅 부회장은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는 특정 계층이 아닌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되어야 한다”며 “크리스탈 코브 카티지의 리노베이션 승인을 매우 환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주해안위원회는 크리스털 코브 카티지의 리노베이션을 승인함에 따라 기금을 마련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추후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며 공사에는 최장 5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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