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희복지재단, ‘행복 바이러스’ 맘껏 감염되세요

2017-02-21 (화) 황두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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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이웃에 생활지원금 전달

만희복지재단, ‘행복 바이러스’ 맘껏 감염되세요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대표가 20일 한인타운 노인-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생활지원금 수여식에서 한 한인 할머니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황두현 인턴기자>

만희복지재단(대표 박형만)이 20일 LA 한인 커뮤니티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선물했다.

만희복지재단은 데이빗 류 제4지구 LA 시의원, 로라 전 한인회장, 김재권 한인회총연합회장, 로버트 안 제34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한인타운 노인-커뮤니티센터에서 생활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만희복지재단은 LA 지역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싱글 맘 등이 포함된 한인 및 타인종 주민 총 40명에게 일인당 500달러씩 총 2만달러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LA에서 만회복지재단의 생활지원금 수여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만희복지재단은 수여식이 끝난 후 생활지원금을 받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두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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