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시무예배
2017-01-27 (금) 08:14:25
이정은 기자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유상열(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 목사를 비롯한 후원자와 집행부가 25일 열린 시무예배에서 운영지침과 기구 조직표 등 새로 바뀐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제공=BGEA>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BGEA․회장 유상열 목사)가 1월 정기모임을 겸해 25일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시무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기구 조직표와 전체 후원아동 명단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던 유상열 목사<본보 1월3일자 A14면>는 이사회 구성 및 각 분과의 활성화를 촉구하는 일환으로 상임자문 김인한 장로, 상임고문 황동익 목사, 감사 이종명 목사, 서기 박이스라엘 목사, 회계 권금주 목사 등을 발표했다.
선출 직후 기구의 투명성을 높이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후원 아동 정보와 현황을 파악하는 시스템 구축과 사무총장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던 유 회장목사는 이날 사무총장은 직전 회장인 전희수 목사에게, 아동정보 및 사이트 관리는 박진하 목사에게 맡겼다.
이에 따라 새로 단장한 웹사이트는 2월 정기모임 전후로 재개설할 예정이며 아이디를 발급받아 교회나 개인별로 후원아동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BGEA가 발표한 후원 아동은 중남미를 중심으로 총 17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BGEA는 올해부터는 3개월 이상 후원금을 내지 않으면 후원자 확인 절차를 거쳐 탈락시키기로 했다는 새로운 방침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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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