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향 작가… 7월10일까지 맨하탄 뱅크오브호프
2017-01-19 (목)
최희은 기자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18일부터 뱅크오브호프 맨하탄 지점에서 김정향 작가 개인전을 열고 있다.
‘리플렉션’(Reflection)을 주제로 7월10일까지 6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색으로 이뤄진 다채로운 회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보이는 것과 상상이라는 두 가지 세계를 화폭에 담아냈다. 생기와 역동성으로 가득 찬 배경에 그려진 다양한 형태의 원들은 작가가 바라보는 자연의 기운과 늘 변화무쌍한 순환적 세계에 대한 시각적 해석을 보여준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렛 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김 작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한국, 프랑스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소 Bank of Hope, 16 West 32nd Street, New York, 문의 212-67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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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