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298p 폭등 트럼프랠리 지속

2016-1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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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욕증시는 부동산과 통신주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급등하며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에 따른 ‘트럼프 랠리’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97.84포인트(1.55%) 상승한 1만9,549.6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12포인트(1.32%) 높은 2,241.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76포인트(1.14%) 오른 5,393.7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각각 1만9,558.42와 2,241.63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이날 증시는 부동산과 통신주가 각각 2% 넘게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다우존스 운송업종 지수도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정책에 대한 기대가 최근 지수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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