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도네시아 강진 최소 92명 사망

2016-1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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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아체주 해안에서 7일 오전 5시께(현지시간)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2명이 숨지고 약 300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주민들이 매몰된 데다 부상자 중 일부가 위중한 상황이어어서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dpa통신은 현지 장성급 군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수가 92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지역 재난당국 관계자는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 아직도 수십 명이 갇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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