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비치 최고층 35층 건물 짓는다

2016-10-21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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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417피트 아파트 신축

롱비치 최고층 35층 건물 짓는다

롱비치에 신축예정인 35층 아파트 조감도.

롱비치의 최고 고층건물이 될 35층 아파트 건물이 신축된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앤더슨 퍼시픽’ ‘레드코 프라퍼티스’ ‘퀄리코 개발’ 등 주류 부동산 개발사들이 공동으로 롱비치 오션 블러버드와 알라미토 애비뉴 코너의 약 0.5에이커 부지에 35층 아파트 건물을 신축하는 개발계획서를 롱비치 시정부에 제출했다.

이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35층 높이로 스튜디오, 1,2베드, 로프트 형태의 아파트 유닛 315개와 지하 주차장은 차량 45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아파트 유닛은 500~2,100스퀘어피트 규모다. 또 1층에는 6,7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새 건물이 완공되면 높이가 417피트에 달해 높이 400피트로 기존 최고층 건물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밀어내고 롱비치의 최고층 건물로 등극하게 된다. 개발사는 시정부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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