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 금리 3.52%로 올라 4개월만에 최고치

2016-10-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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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사태가 불거지기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것이다. 연방 정부가 12월 기준금리를인상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모기지금리가 당분간 상승세를 타는 것이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페더럴 홈론 모기지 코퍼레이션은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3.52%를 기록, 지난주의 3.47%보다0.05%포인트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1년 전 금리는 3.79%였다.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2.79%를 기록, 지난주의 2.76%보다0.03%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 금리는2.98%였다.

한 주택시장 전문가는 “아직도 고정 모기지 금리가 과거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맴돌고 있어 주택구입과 재융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며“재정적으로 문제가 없고, 집이 필요할 경우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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