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솔로이스츠, 맨하탄서 공연
2016-09-27 (화)
최희은 기자
▶ 30일 유엔본부서 한국 유엔가입 25주년 기념음악회
세계 정상급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이하 세종)가 30일 오후 7시, 맨하탄에 있는 뉴욕 유엔본부 에코석 챔버홀(ECOSOC Chamber)에서 한국 유엔 가입 25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1991년 한국이 유엔을 가입한 지 2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에이미상 수상자이자 현재 ABCTV 뉴스‘나이트라인’의 공동 앵커인 주주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렌트 수상. 영 콘서트 아티스트 1등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2013년 유리바슈메트 콩쿠르 역사상 첫 그랑프리 수상자 비올리스트 이화윤, 1995년 뉴욕시티오페라 데뷔 이후 유럽무대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해온 소프라노 이윤아가 함께 한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중 '어떤 개인 날' ,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K.320d' , 세종이 작곡가 강석희에게 위촉해 2006년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세계 초연한 작품 '평창의 사계‘ 중 '겨울' 등 다수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세종은 지난 1994년 줄리어드 음대 강효 교수(예술감독)를 주축으로 창단됐으며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여회가 넘는 연주회를 열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첫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오는 12월17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는 연례 갈라콘서를 연다. 문 212-68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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