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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맛’ 전시회 연기

2016-09-13 (화)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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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사태로 작품운송 차질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이 이달 중순부터 개최하기로 한 특별전 ‘맛[MA:T]-AS IT IS’ 전시회가 한진해운 사태로 연기됐다.

문화원 측은 물류대란을 야기한 한진해운 사태로 한국에서 작품운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개막 행사를 비롯 전시 일정을 불가피하게 늦추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맛[MA:T]-AS IT IS’는 한국인의 밥상과 다양한 한식, 한식 가공제품 등 한식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을 보여주는 기획전으로 14일 미디어 행사, 1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특히 개막행사에는 코리아타운 대표 한식당들의 대표 메뉴와 뉴욕에서 론칭한 '토끼소주' 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문화원은 전시 일정에 대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A2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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