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장과 유스한국문화클럽 학생들이 지난 16일 공연후 함께 자리를 했다
유스한국문화 클럽(YKCC)이 아태 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그라나다 힐스 도서관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줄리 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가야금 연주, 부채춤, 소고춤, 장고춤 연주 등이 이어졌고 매 순서 마다 영어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소고춤은 관중들이 직접 참여하여 춤을 배우고 그 자리에서 함께 춤을 추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참석자에게는 상품도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7일 놀우드 초등학교에서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달 17일 패사디나 힐튼 호텔에서 있을 연례 컨퍼런스에서 모듬북, 가야금 연주, 박병천 진도 북춤, 검무와 삼고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유스한국문화클럽(Yoo’s Korean Culture Club:YKCC)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히고 주류 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학생클럽이다.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에서 여러 종류의 한국 무용(부채춤, 삼고무, 북춤, 장구춤, 가야금, 사물놀이)등을 다년간 학생들에게 교습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으로 직접 익히게 하고 있다.
현재 밸리의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문하생가운데 중·고등 학생 30여명을 중심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이며 밸리를 중심으로 발렌시아, 웨스트 LA, 할리웃, 칼라바사스, 산타모니카, 라크레센타, 가디나 등에서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2013년에 결성돼 지난 3년간 LA 카운티 지역의 크고 작은 커뮤니티 봉사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15)456-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