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AP시험과 더불어 새로 바뀌는 UC 에세이 주제가 발표되었다. 1,000단어 내에 써야 했던 personal statement에세이 두 개가 personal insight questions로 바뀌면서 질문 8개에서 4개를 선택해 각각 350 단어 내로 답변해야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학생의 다양한 장점들을 보여줄 수 있을 8개의 질문과 UC측에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기 바라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리더십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리더십 경험이 있는가 또는 분쟁을 잠재우거나 그룹에 기여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하라.
후배에게 멘토였거나 프로젝트를 이끌었거나 직함을 떠나 가족을 도우면서 무엇을 배웠고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2. 창의력 모든 사람은 창의적인 면이 있는데 사람에 따라 이 창의력이 문제 해결 능력, 획기적인 사고, 예술적 창작 등 창 다양하게 표출이 된다.
지원자는 어떻게 창의력을 표현하는가 창의력이 학생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창의력과 관련된 재능이 있는지, 만약 문제 해결을 할 때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어떻게 해답을 얻었고 그 해답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창의력이 결정을 내릴 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는 미래의 전공이나 직업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쓸 수 있다.
3. 재능 가장 자신 있는 재능은 무엇이고 어떻게 그 재능을 개발하고 발휘했는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재능이 있다면 무엇이며 그로 인해 얻은 기회가 있다면 그에 대해 서술하라.
4. 기회 또는 극복 교육 관련 기회를 잡은 경험 또는 교육을 받는데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서술하라. 교육 관련 기회는 전공 또는 직업 관련 프로그램에 등록한 경험, 관심 있는 분야에 해당되는 난이도가 높은 수업을 들은 경험 등 교육이나 대학 준비에 도움을 준 여러 경험이 해당이 된다. 만약 교육을 받는데 장애물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 극복하는데 어떤 기술 또는 기질을 발휘했는지, 또 그 어려움이 어떻게 지금의 학생을 만들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5. 도전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가 그 일이 학업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개인적인 도전일 수도 있고 학교 또는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도전이 필요했을 수도 있다.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학생이 변했는지를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6. 좋아하는 과목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이고 어떻게 학생에게 영향을 끼쳤는가 어떻게 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름 방학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한 관련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인지, 전공 또는 직업을 정하는데 좋아하는 과목이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도 쓸 수 있다.
7. 영향력 학교나 커뮤니티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한 일은 무엇인가 커뮤니티는 학생마다 그 의미가 다르겠지만 변화에 참여하게 된 동기 및 배운 점은 무엇인가8차별성 UC에 지원하는 다른 학생들과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위 질문들을 보면 예전 질문들과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사실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수가 2개에서 4개로 늘었고, 쓸 수 있는 분량은 짧아졌고, 질문은 훨씬 더 구체적이 되었기에 어떻게 보면 어려워졌다고도 할 수 있다.
<수 변 보스톤 에듀케이션 대표> (323)93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