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팍 시의회, 관광산업 증진 위해 추진
▶ 일부선 관광객 감소 우려… 공청회 거쳐 결정
부에나팍시는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서 호텔비에 2% 추가 세금을 부과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미팅에서 ‘부에나팍 관광국’에서 제안한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의결하고 추가로 검토한 후 5월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 방안 시행으로 연간 91만5,000달러의 세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입금은 ‘부에나팍 관광 마케팅 디스트릭’(BPTMD)으로 가게 되며, 호텔 운영자들이 이 자금을 구체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21개 호텔 중에서 15개 호텔이 수입금을 관광 마케팅 디스트릭에서 사용을 원하고 있다.
스티브 베리 시의원은 “세금을 인상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부에나팍을 방문해 돈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팍 시장은 호텔 세금인상으로 인해서 관광객들의 감소를 우려했다. 프레드 스미스 시장은 “관광객들에게 비용면에서 부담을 많이 주면 시를 찾기를 꺼려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러나 업주들이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소한 공청회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이 문제를 놓고 두 차례에 걸쳐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최소한 7개의 도시들은 호텔비에 관광증진을 위한 세금을 2~3% 부과 시키고 있다.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부에나팍시는 12%의 호텔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는 시의 일반 펀드로 들어간다.
한편 부에나팍시의 호텔 세금인상안은 시의회를 통과하면 6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최소한 5년 동안 적용된다. 그 이후 시의회는 옵션으로 또 다른 10년을 승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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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