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선거 투표 막바지 점검

2016-03-22 (화) 03:41:46 김철수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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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D-20

▶ 총영사관 관할지역 투표소산호세*새크라멘토 등 3곳

투표용지 현장출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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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한국 4.13 총선거를 위한 재외투표 시작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F 총영사관이 관할지역 투표소에 설치될 투표용지 발급기 운용 점검 등 선거준비에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SF 총영사관은 재외투표소가 마련되는 영사관, 산호세 코트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등 3곳에 설치될 투표용지 현장출력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는 등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재외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직전 대통령선거와는 달리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들은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유학생과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들은 지역구 및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SF 총영사관 문남의 영사는 “투표 당일 영사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신원확인, 투표용지 출력, 기표, 봉투봉함, 투표함 투입 등 주차부터 투표까지 10분 이내로 끝낼 수 있다”라며 “선거 당일까지 지지 정당과 후보자 정보를 숙지하지 못하고 영사관을 방문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1층 민원실에 지역 후보자 및 정당정보 책자를 비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 사용될 투표용지 발급기는 총 9대로 유권자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SF 총영사관에 3대, 산호세 코트라에 3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 2대가 설치된다. 1대는 예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는 오는 30일부터 4월4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SF 총영사관을 비롯한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실시되며, 선거법 개정에 따라 추가로 설치되는 산호세 재외투표소(3003 N. First St)와 새크라멘토 재외투표소(3641 S. Port Dr)의 경우 4월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문 영사는 “투표용지는 투표소에서 바로 교부받기 때문에 선거 당일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은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라며 “특히 영주권자들의 경우 유효한 영주권 원본, 여권, 비자 등 신분증을 잘 챙겨 오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오는 29일 실제 선거를 대비한 최종 예행연습을 가질 계획이다.

<김철수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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