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급 상황 개선되면 EB 가정 물세 5월에 내려
2016-03-21 (월) 03:26:26
김판겸 기자
이스트베이 수자원국(EBMUD)이 상황이 계속 나아질 경우 빠르면 5월부터 물세를 내리겠다고 16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수자원위원회의 펠리카 말퀴즈 위원장은 “지난주 북가주에 폭우가 내리긴 했지만 가주 전체에 영향을 미친 건 아니다”라며 “남가주의 사정은 이곳만큼 좋지 않고 콜로라도의 경우 기대했던 폭우는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말퀴즈 위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당장 물세를 인하할 순 없다”며 “위원회는 일단 시간을 갖고 추의를 지켜보면서 상황이 개선되면 현재의 물 사용 제한도 완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BMUD는 “현재 많은 주택 오너들이 가뭄으로 내던 수도 추가요금에 대한 질문을 해오고 있다”며 “4월 26일 가뭄 상황을 판단한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자원위원회는 16일 현재 시에라 내바다의 적설량은 평균의 92%이며, 주 전체 주요 저수지의 총 담수량 평균은 대략 78%라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