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뷰 홈리스 초중고생 약 200명
2016-03-18 (금) 03:08:31
김판겸 기자
캘리포니아의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홈리스 학생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부자지역으로 꼽히는 일부 베이지역도 예외는 아니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마운틴 뷰의 켄 로젠버그 부시장은 “최근 시의원 회의에서 ‘우리 도시의 실업률은 2%지만 홈리스인 학생은 약 200명에 달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충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같은 소식은 우리에게 있어서 경고와 같다”면서 “높은 주거비와 베이지역 물가, 고학력 전문직만을 찾는 이 지역 기업 구조가 원인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가주 홈리스 청소년 프로젝트의 사하헤라 하얏트 디렉터는 “사람들 대부분이 홈리스라고 하면 싱글에, 성인 남성이나 재향군인 등을 떠올릴 것”이라며 “하지만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있는 홈리스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하얏트 디렉터는 또 “특히 홈리스 학생들은 교육에 있어서 크게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