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레이크와 오그덴가에 위치한 트럼프 지지광고가 낙서로 훼손 된 뒤 철거되고 있다. <사진=시카고 트리뷴>
일리노이 예비선거(15일)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 공화 양당의 후보들과 이들 후보를 지원하는 거물급 정치인들의 시카고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에반스톤을 방문해 “힐러리처럼 지식, 경험, 능력 등을 갖춘 후보는 없다” 며 “단순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원해서가 아니라 개인, 사회, 나라를 위해서 가장 적합한 힐러리를 뽑아주길 바란다”고 아내이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지원 사격을 했다.
올해 대선판의 문제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오는 11일 오후 6시경 UIC를 방문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는 경쟁상대인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즈 후보가 팔머하우스 힐튼 호텔을 방문하는 시간과 겹친다.
한편 트럼프의 방문 소식을 들은 UIC교사들, 히스패닉, 여성, 동성연예자, 무슬림 단체 등이 그의 인종차별, 여성비하 발언 등의 문제를 삼아 방문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