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달장애 조기 발견 빠른 치료가 중요”

2016-03-07 (월)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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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특수교육센터 세미나

“발달장애 조기 발견 빠른 치료가 중요”

UC어바인의 박현선 교수가 아동 발달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3일 라팔마에 소재한 팬다 인 식당에서 남가주 지역 유치원 원장과 한글학교 교장 30여명을 초청해 ‘교육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UC어바인 의대 박현선(발달전문 소아과 의사) 교수가 강사로 참석해 아동기 심리, 정서, 행동발달에 대해 강의했다.

박현선 교수는 0-5세 아동의 언어와 정서, 사회성 발달을 연령별로 설명하고 각 시기마다 교사나 부모들이 주의해서 관찰해야 하는 행동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잘 관찰해서 혹시 자기 연령에서 할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을 하지 못하거나 범위에서 벗어나면 일단 발달선별검사를 받아볼것을 권했다.


박 교수는 “선별검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반드시 발달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사 장 소장은 “점점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자폐 아동들이 최대한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부모보다도 때로는 더 먼저 아이들의 발달상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유치원 원장과 한글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정보를 제공키 위해 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어바인 ‘드림랜드 유치원’의 레베카 유 원장은 “한미특수 교육 센터의 ‘찾아가는 세미나’를 활용해서 센터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아동발달과 관련 문제들에 대한 강의를 부모와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고 아동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크리스티나 권씨와 줄리 이 박사의 후원으로 결성된 ‘노아 펀드’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 펀드는 0-5세 아동들의 장애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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