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아카데미 인근에 콘도 건립
2016-02-29 (월) 10:37:01
문태기 기자

옥스포드 아카데미 근처에 들어서는 콘도단지 가상도.
사이프레스 시의회는 지난 22일 미팅에서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옥스포드 아카데미 인근 5300, 5400 오렌지 애비뉴에 52유닛의 콘도미니엄 건립을 승인했다.
‘시티 벤처스’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글라인드레이와 월커 스트릿 사이와 오렌지 애비뉴에 있는 2개의 오피스 빌딩에 2층짜리 스패니시 스타일을 콘도단지를 짓는 것이다. 이 콘도단지는 7~12학년 학생들이 다니는 오렌지카운티의 명문 공립학교인 옥스포드 아카데미 인근에 들어서게 된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사이프레스 일부 주민들은 이 콘도단지가 들어서면 주위에 교통혼잡이 심해지고 학생들을 포함해 보행자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강하게 반대를 해왔다.
이에 대해 ‘시티 벤처스’사의 조 오프텔리 담당자는 이 콘도단지가 들어서는 주위에 스탑사인, 교통미러를 포함해 여러 가지 교통안전 장치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측은 또 아침과 오후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크로싱 가드를 고용할 예정이다.
‘옥스포드 학부모, 교사, 학생위원회’의 조 헐트만 회장은 “개발업자가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 프로젝트는 당초의 계획보다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교통혼잡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프레스시 의회는 당초 3층짜리 66유닛의 콘도건립 계획을 2층짜리 52유닛으로 축소시켜서 이 프로젝트를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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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