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1% 증가, 15만8천명 집계SF 총영사관 관할 2배 이상 증가
작년 11월부터 시작돼 지난 13일 마감한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유권자 등록수가 전대에 비해 큰 푹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12만4,424명이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을 했다. 하지만 20대에는 15만8,135명의 재외국민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전번에 비해 27.1%나 상승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20대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는 198만여명으로 국외부재자 10만9,281명, 재외선거인 4만8,854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전대 보다 높아진 등록률에 대해 SF총영사관의 문남의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인터넷 신청 제도와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도 도입이 등록률을 끌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자가 43.7%, 영구명부제 등록자는 전체의 23.7%를 각각 차지했다. 선거법 개정으로 편의성이 높아지자 등록률도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등록자 수는 미국이 3만7,6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2만9,376명, 중국 2만1,637명 순이다.
20대 선거는 오는 30월 30일부터 4월4일까지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과 추가로 설치된 새크라멘토 투표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SF총영사관의 재외선거 등록자 수는 총 4,012명(5.1%)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대에 기록한 2.4%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