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아버지 예식 후 실종돼
2016-02-16 (화) 03:57:22
신영주 기자
신부 아버지가 예식 후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새크라멘토 근방인 월넛그로브에서 지난 13일 오후 4시경 딸 결혼 리셉션장에서 혼자 산책을 나간 아버지 프라사드 모파티(55)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인 딸 두르가는 “아버지는 최근 인도로 돌아가고 싶어했으며 약간의 우울증세도 있었다”고 CBS와의 인터뷰에서 답했다. 두르가는 “아버지가 길을 걷다가 의식을 잃거나 넘어진 것 같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카운티 셰리프국과 친지들은 결혼식장 주변인 과수원과 야산 등으로 모파티를 찾아나섰으며 잠수대원들이 주변 강가 수색에 나섰으나 15일 현재까지 모파티 종적은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 피부의 인도인인 모파티는 5피트 10인치 키에 180파운드 체중이며 실종 당시 전통 인도 결혼식 복장을 입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모파티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인도에서 미국으로 와 베이지역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다.
모파티 행방에 대한 제보는(916) 874-5115로 하면 된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