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사자 개체수 증가로 작은개•고양이 위험 늘어

2016-02-16 (화) 03:52:00 김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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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자 개체수 증가로 작은개•고양이 위험 늘어
마운틴라이온(산사자•사진)의 개체수 증가로 인해 작은개나 고양이 등이 위협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밝혔다. 16일 KCBS 방송의 톰 스테인스트라 아웃도어 에디터에 따르면 허가증을 발부받아 작년 한해 사냥한 산사자 수는 100마리가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사자의 개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작은 동물의 피해는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생동물 보호국 관계자들은 산사자의 위장을 검사한 결과 52% 이상에서 개, 고양이 및 다른 가축이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스테인스트라 에디터는 “산사자는 손쉬운 먹잇감을 좋아한다”며 “고양이나 작은 개의 경우 주인의 통제 없이 수풀을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언제 희생양이 되는 줄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적으로 산사자는 인간과의 접촉을 꺼린다며 애완동물의 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어류 및 야생동물보호국은 산사자뿐만 아니라 코요테의 습격도 주의하라며 이들은 웬만한 울타리는 가볍게 뛰어 넘어 애완동물을 물고 사라진다고 경고했다.

<김판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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