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광학전시회에 한국관 개설

2016-02-15 (월) 03:16:09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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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맥스 등 한국 8개 업체 전시 참가

▶ SV 코트라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관장 나창엽)이 미서부 지역에서 개최되는 광학전시회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여한다.

무역관은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개최되는 SPIE Photonics West 광학전시회에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코맥스 등 8개사의 한국기업을 모아 한국관을 개설했다.

이번 광학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코맥스(commax.co.kr), 그린광학(greenopt.com), 해성옵틱스(hso.co.kr), 아이오솔루션(iosolution.co.kr), 메탈라이프(metal-life.koreasme.com), 밀레니엄옵티칼시스템(mosoptics.com), 프로옵틱스(prooptics.co.kr), 태영옵틱스(tyoptics.com) 등 8개사다. 이 기업들은 모바일 기기, 자동차, 의료기기 등에 쓰이는 렌즈 등 다양한 광학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고 미국 바이어들과 상담할 예정이다.


미국의 광케이블•광섬유 수입은 지난 2013년 9천만 달러를 넘겼으며 2014년 1억2천만 달러, 2015년 1억6천3백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관련 제품 수요도 높고 수입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한국의 대미 광케이블•광섬유 수출액은 184만 달러, 111만 달러, 38만 달러 등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한 미국의 광학렌즈 수입액의 경우 2013년 1억 8천800만 달러, 2014년 2억 200만 달러, 2015년 2억 100만 달러 등이었으며 이 중 한국의 대미 광학렌즈 수출액은 798만 달러인 반면 일본, 중국, 유럽 일부 국가들의 광학 제품 대미 수출은 이 기간에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코트라 SV무역관 나창엽 관장은 "최근 우리 광학제품의 미국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관련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시회 참가 등 꾸준한 시장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트라 SV무역관은 이번 한국관 개설을 바탕으로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해서 광학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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