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어비앤비’ 매춘에 이용

2016-02-11 (목) 07:15:28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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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춘부들 “호텔보다 저렴”

전세계 온라인 숙박 예약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가 성매매 여성들 사이에서 요긴하게(Boon) 사용되고 있다고 KCBS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KCBS는 한 매춘여성의 말을 빌려 해당 사이트에 대해 길에서 성매매 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호텔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에어비앤비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여성들도 (밖이 아닌)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놉힐이나 시클리프 지역은 아니지만 로우어 놉힐 등 사람들과 섞여있으면서 거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서면으로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 지역 법규를 어긴다면 관용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현재까지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성매매와 관련, 시민들의 불만이 접수된 바는 없다면서도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신고가 들어와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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