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SF 시청에서 각국의 총영사와 자매도시위원장들이 초청돼 음력설 맞이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해건 SF-서울 자매도시위원장을 호명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교류 4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는 에드 리 SF시장.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커뮤니티에 중요한 행사가 3개나 있습니다. SF-서울 자매도시 교류 40주년, 아시안아트 뮤지엄 설립 50주년, 재팬타운 건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입니다.”
아시안•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화재단(APAHF) 주최로 9일 시청에서 열린 음력설 기념행사에서 에드 리 SF시장은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특히, 세계 여러 국가들과 교류하고 방문해 문화교류를 쌓으면 그 이득은 10배 이상으로 SF에 돌아온다”고 자매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을 포함한 아시안 국가 자매도시들 간의 유대관계가 매우 돈독하다고 덧붙였다. 리 시장은 10월경 SF-서울 자매도시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에 있다.
리 시장은 “아시안은 160년 전 이 지역에 처음 정착했고, 난 SF의 첫 아시안 시장이다”며 SF의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말했다.
놀먼 리 시위원도 참석해 뉴욕은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했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클라우디 챙 APAHF 설립자는 “매년 5월은 미 연방에서 지정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이라며 “APAHF는 이를 기념하는 5월 행사를 2005년부터 12년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해건 SF-서울 자매도시위원장을 가리키며 교류 40주년을 축하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만 SF 총영사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총영사들이 참석했으며 SF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각 도시의 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 친목을 다졌다.
한편 최해건 SF-서울자매도시위원장은 “40주년 기념행사를 의미 있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에게 40주년을 알리는 등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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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