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팔로알토 모기 방역 소독 실시

2016-02-10 (수) 03:23:37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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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 나일•뎅기열 방지 위해

산타클라라 카운티 곤충 방역국(SCCVCD)이 올 여름 질병 방지를 위한 모기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팔로알토 마시 인근 725 에이커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10일 시작된 작업은 오늘(11일)까지 이어졌으며 헬기가 저고도 상공에서 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역국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늦봄과 초여름 활동하기 시작하는 ‘겨울 해수 모기’가 최근 내린 많은 양의 비와 물의 범람, 저온 등의 영향을 받아 일찍 부화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나타났다.

매년 베이 지역에 발생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와 뎅기열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겨울 해수 모기’는 최근 소두증 기형아를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역국은 이번 방역에 사용되는 살충제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메토프렌(합성 유악 호르몬)과 바실러스 튜링겐시스(결정 형태의 살충 단백질)이라고 밝혔다. 모기 방역과 예방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CCvector.org와 (408)918-47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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