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 기부금 사취혐의로 쿠퍼티노 장로부부 기소

2016-02-10 (수) 03:14:03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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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회 장로와 그의 아내가 거액의 교회 기부금을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산호세 연방 대배심은 지난 4일 사라토가 교회 기부금 7백40만 달러를 사취한 혐의로 조나단 장(60) 씨와 그레이스 장(57) 부부를 사기와 자금 세탁혐의 등 9개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쿠퍼티노 소재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으며 연방치안판사 앞에 처음 모습을 보이기 이전까지 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었다.


고소장에 따르면 조나단 장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사라토가에 위치한 그리스도 교회의 장로로 활동하면서 교회 재정관리를 담당했었다. 그의 부인인 그레이스 장씨는 서신 및 기타 문서작업을 하면서 그의 남편을 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라토가 교회는 베이지역에 있는 그리스도 교회 교파의 6개 교회 중 하나이다.

다른 지역에 있는 교회들은 샌프란시스코, 멘로파크, 프리몬트, 쿠퍼티노 및 뉴왁 등에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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