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안전 대비 경계강화

2016-02-04 (목) 05:59:18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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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테러 전문 인력 투입해

▶ 지역 경찰 DUI 특별팀 구성

베이지역 안전 대비 경계강화

미육군 병사가 7일 수퍼보울 경기가 열리는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태디움 앞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AP]

수퍼보울 기간 안전을 위해 지역과 연방정부의 관공서가 공조해 경계 강화에 나선다.

국토안보부 교통안전청(TSA)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경기가 끝나는 8일까지 대테러 특별 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항과 페리항, 바트, 뮤니 등 지역을 오가는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리바이스 스태디움까지 직행하는 VTA에 대해 강도 높은 검사가 진행된다.


폭발물 탐지견과 행동 감시 전문 요원이 증원돼 실시간으로 감시를 펼치며 SF와 산호세, 바트 소속 경관들은 순찰 횟수와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짐 앨리슨 바트 대변인은 “우리 지역에서 국가적 행사가 열린다는 것은 너무나도 환영할 일”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도로위의 무법자를 단속하기 위한 DUI 특별팀 또한 구성돼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각 지역 경찰국은 주요 고속도로와 위험 구간, 유명지역 등을 중심으로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강력한 음주 측정에 나선다.

산라파엘 경찰국이 발표한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총 9,967명이 음주운전과 관련돼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전체 교통사고에 31%에 육박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경찰국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통해 교통 안전을 지켜 낼 것”이라며 ▲수퍼보울을 즐기기 위해 외출시에는 자동차 키를 두고 갈 것 ▲택시와 차량 공유 서비스 등 대체 교통 수단을 활용 할 것 ▲DDVIP 앱을 다운받고 대리운전 서비스가 가능한 바와 레스토랑을 확인할 것 ▲AAA에서 제공하는 팁시 토우를 적극 활용할 것 등을 조언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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