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6세 고령 운전자 마켓 돌진

2016-02-03 (수) 04:05:20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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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미숙으로 페달 혼동해

86세의 고령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운전 미숙으로 인해 마켓의 입구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흰색 혼다 세단 차량이 월넛크릭 트렛과 밴크로프트 인근 번트리우드 샤핑몰에 위치한 CVS를 향해 돌진했다.

목격자들은 처음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세워졌던 차량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질주하며 주변 차량과 건물의 외벽 등을 잇달아 들이 받은 뒤 보행자 통로로 난입했다고 진술했다.

이후에도 승용차의 타이어는 완전히 멈추지 않고 한동안 헛돌았으며 주변 사람들의 저지로 간신히 소란을 잠재울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파편을 맞은 경상자 1명이 간단한 치료를 받았으며 주변에 주차중이던 3대의 차량 역시 가벼운 피해를 입었다.


조사결과 86세 고령의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가스 페달을 혼동한 것이 사고의 주 원인으로 밝혀졌다. DUI 판독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를 법정 소환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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