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일주일전 백악관 산하기관서 독려 나서
▶ 치과 보험 추가돼 작년에 비해 관심도 늘어
막판 서버 폭주 가능성***여유 있게 신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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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등록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 산하 아시안 아메리칸 태평양계 이니셔티브(AAPI)가 한인 등 아태계 무보험자들에게 건강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AAPI는 성명을 내고 건강보험개혁법(ACA•일명 오바마케어)은 만성 B형 간염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 비율이 높은 아태계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AAPI는 오바마케어가 시행된 지난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인 등 아태계 가입자들이 폭넓은 의료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AAPI는 “오바마케어는 아태계 성인뿐만 아니라 26세 이하 청소년과 젊은이 12만1,000명 이상도 건강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며 “2015년 기준 아태계 건강보험 가입자 10명 중 8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해 한 달 평균 세금공제를 270달러나 받았다.
저소득층과 소수계 가정을 지원하는 오바마케어에 적극 가입해야 하는 이유”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올 해부터 오바마케어에 치과 보험이 추가돼 한인들의 관심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 손예리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 담당자에 따르면 봉사회를 통한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자가 100명을 넘어섰으며 갱신자도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종에 비해 치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한인들과 작년 수입이 증가했으나 보험료를 그대로 납부하다 벌금을 부과받았던 기존 가입자들이 이번 신청기간 문의해 온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손 담당자는 “막판 지원자가 몰리며 인터넷 서버 폭주 현상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직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소득 수준이 연방 빈곤선 200% 미만인 가구의 경우 디덕터블과 코페이를 대폭 줄인 ‘인핸스드 실버’(Enhanced Silver) 프로그램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는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후 가입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6년 제3차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마감일은 오는 31일까지다. 주정부 자체 건강보험 상품거래소가 없는 지역은 연방 웹사이트(www.healthcare.gov)나 전화(1-800-318-2596)로 정보 확인과 가입이 가능하다.
캘리포니아 주민은 커버드 캘리포니아 웹사이트(www.coveredca.com)에서 건강보험 상품을 비교한 뒤 가입하면 된다.
▲문의: (510)547-2662(KCC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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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