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재 경보기가 참사 막았다

2016-01-18 (월) 03:32:12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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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새벽 가정집에 불

▶ 재산 피해 입었으나 사상자 없어

경보기 알람소리가 휴일 새벽 단잠을 자고 있던 일가족이 목숨을 건졌다.

콘트라코스타 소방국 리사 마르티네즈 캡틴에 따르면 900 로드 20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불은 30분만에 진화됐으나 3개의 베드룸과 집기 등 1,200 스퀘어 풋에 달하는 공간이 손상을 입어 1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17세와 21세 자녀와 함께 화재가 난 집에서 살던 어머니로 화재경보기 소리에 잠이 깨는 순간 집이 타고 있어 급히 대피한 뒤 소방서에 전화했다고 진술했다.

마르티네즈 캡틴은 “평상시 오작동과 흡연, 요리로 인한 연기에 민감한 경보기를 꺼두는 가정들이 적지 않다”며 “항상 활성화를 해 놓고 최소 한달에 한번 점검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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