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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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독립심 길러주지만 자녀성향에 맞는지 따져봐야

2016-0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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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칼리지 활용법

▲ 학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한다

명문대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만약에 입학이 허가된 명문대에서 후한 장학금과 재정보조가 나온다면 그냥 입학하면 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드물다.


현실적으로 학비가 싼 공립대혹은 주립대를 택하는 것이 좋고사립대 가운데에서도 재정보조를충분히 주는 대학을 선택한다. 그러나 자녀들에게 독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터 커뮤니티 칼리지를 택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일찍부터 경제적인 마인드를갖고 일하면서 자신이 학비를 직접벌게 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을택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성향이 독립적인지 혹은 어떤 난관이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있는지 등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일반 대학에 가서 잘적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오히려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택해잘못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때문이다.


▲ 틀에서 벗어난 창조적인 어프로치를 취한다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서 교양과목을 듣고 4년제 대학으로 전학하는 것도 비용절감을위해 바람직하다.

요즘에는 4년제 명문대학에 입학하고도 커뮤니티 칼리지를 입학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경우도 흔하다.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경비를 절감하기 위한 방법이며 커뮤니티 칼리지도 접하면서미국의 대학 시스템을 골고루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또한 온라인 클래스도 수강하면서학비를 줄여본다.

고등학교 재학 때 가능한 AP클래스를 많이 수강해서 대학의교양학점을 미리 따놓는다. 많은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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