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사진작가인 알버트 왓슨이 맨하탄 트라이베카의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유닛을 2,150만달러에 매물로 내놨다.
유명 사진작가인 알버트 왓슨이 자신이 살아온 맨하탄 트라이베카 소재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아파트 유닛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01 Warren Street에 위치한 건물의 34층과 35층을 차지하고 있는 이 유닛(3450)은 3개의 침실과 3.5개 화장실이 있으며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 공간도 있다. 리스팅 가격은 2,150만달러.
리스팅을 맡은 코르코란그룹 부동산에 따르면 월 관리비는 7,718달러에 달한다.
왓슨은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왓슨과 지난 2008년 이 유닛을 1,339만달러에 산 뒤 실내 레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왓슨은 “피에르 샤로우의 현대식 감각이 돋보이는 파리의 ‘Maison de Verre'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파트의 인테리어를 개조했다”고 말했다.총 227개 유닛이 있는 이 건물의 부대시설로는 헬스클럽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회의실 등이 있다.
한편 왓슨은 알프레드 히치콕과 스티브 잡스의 portrait 사진을 찍은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