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으로 은혜와 위로 전해요

2016-01-15 (금) 03:52:34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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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빌라테 합창단 재소자 위한 무대 오른다

▶ 30일 솔레다드 교도소***찬양과 민요 열창

음악으로 은혜와 위로 전해요

오는 30일 솔레다드 교도소 공연을 준비중인 유빌라테 합창단이 14일 조래현 단장의 자택에 모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나눔과 헌신을 실천하고 있는 유빌라테 합창단(단장 겸 지휘자 조래현)이 재소자들을 위한 위문 공연으로 올 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30일(토) 몬트레이 카운티에 위치한 솔레다드 교도소를 방문할 예정인 단원들은 작년 12월부터 연말연시가 겹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주 목요일 2시간이 넘는 맹연습을 펼치고 있다.

지휘자와 반주자를 포함 23명의 인원으로 꾸려지는 이번 공연팀은 ‘할렐루야 아멘’, ‘주가 일으켜 주신다’, ‘강하고 담대하라’등 총 9곡을 열창한다. 프로그램 도중에는 간증과 함께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순서도 마련해 수감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로와 선교를 진행한다.


또한 ‘아리랑’과 ‘메시아#44 할렐루야’ 한국어 버전을 통해 이곳에 복역중인 9명의 한인 재소자들에게도 큰 힘을 불어 넣어 줄 계획이다. 조래현 단장은 “작년 10월 정기 연주회서 인연을 맺은 민병덕 교도소 목사님의 초청으로 뜻깊은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독교 신자들 뿐만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은혜와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 2회 이상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정기 공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빌라테 합창단은 10월 22일(토)로 예정된 2회 정기공연에 함께 할 단원을 모집중이다.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하기 좋아한다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문의: 조래현 단장(415)867-6605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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