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중인 스낵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마크 패럴 SF 수퍼바이저가 11일 전체회의를 통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200 칼로리가 넘거나 지방과 설탕 함유량이 35%를 초과하는 캔디와 칩스, 초콜릿 바, 소다 음료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신 견과류와 과일, 채소 중심의 간식류로 품목이 대체된다.
새 규정이 통과될 경우 시청과 공항 등 약 150개의 시 소유 벤딩머신에 일괄 적용되며 자판기를 보유한 업체들에게도 저염, 저지방 제품 판매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패럴 수퍼바이저는 “바쁜 일상에 간편한 식생활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제제”라고 주장했다.
SF시는 공공건물 금연법 강화,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씹는담배 활용 금지, 맥도날도 해피밀 메뉴 주문시 장난감 무료 제공 금지 등 공공 보건 강화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발의했으나 상정에 실패한 소다 텍스 부과법의 재추진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