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문교 비스타 포인트 이용제한 추진

2016-01-12 (화) 04:26:25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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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정체•안전사고 문제 해결 위해

금문교 관리국이 극심한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혼잡 시간 골든게이트 브릿지 비스타 포인트의 문을 임시로 닫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관리국 관계자에 따르면 다리와 인접한 비스타 포인트로 몰리는 차량이 주말 1만대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주차를 위한 공간이 100대분으로 한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파킹 차량 행렬이 다리 끝자락에서부터 차선을 막아 정체를 유발하고 주차장을 오고가는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도 대두돼 관리국이 법적인 제재 요청에 나섰다. 관리국은 인파가 쏟아지는 주말 차량 진입을 막는 임시방편부터 관광버스와 인근을 오가는 셔틀의 출입만을 허용하는 장기적 대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비스타 포인트는 가주에 소속된 공식 휴식 장소로 대중에 사전 공표 없이는 운영 중단이 불가능하며 관리국에 통제 관할권이 없어 가주 교통국의 허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측은 이달 말 수퍼보울 50 주말 기간 비스타 포인트 임시 폐쇄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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