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총기 보안법 강화

2016-01-06 (수) 05:13:15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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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강도로 인한 도난 대비

▶ 잠긴 박스 안에 보관해야

오바마 대통령이 5일 강력한 총기 거래 규제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대처에 나선 가운데 오클랜드도 총기 소지법을 강화하며 주민들 안전 도모에 나섰다.

시의회는 4일 차량 내 총기 보관시 방아쇠 안전핀을 걸고 잠금장치가 된 박스 안에 보관해야 하며 다발 탄창 소지 및 활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총기 안전 강화 규제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시의회 공공안전 위원회에서 처음 이슈가 돼 의제화된 이번 규제는 래리 레이드 부시장과 레베카 카플란 시의원 대표를 포함 5명의 정치인사가 주도했으며 사전 SF 서니베일에서 발표됐던 조항을 토대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플란 의원은 “생각과 기도만으로 개선을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강력한 법을 통해 시 내 총성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경찰국의 범죄 사건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접수된 3,292건의 차량 강도 사건이 2015년 7,411건으로 2배 이상 뛰었으며 지난 2004년 8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차량 내부에 보관됐던 300정의 총기가 도난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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