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놀이패 ‘몬소리’가 지난달 31일 ‘First Night’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 윤성태씨]
몬트레이 한국학교 사물놀이패인 ‘몬소리’(단장 조덕현)'가 지난달 31일 몬트레이 시가 주최하는 연례 새해맞이 행사인 First Night에서 첫 데뷔 무대를 펼치며, 한국의 소리를 전했다.
이날 몬트레이 매소닉 라지 강당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린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영남사물놀이, 김찬하 군의 피리 독주(뱃노래), 장구로 이루어진 자진가락, 조덕현 단장의 월산가, 웃다리 사물놀이가 30분간 두 차례 공연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 행사 무대에 처음 입성한 한국의 사물소리에 호기심을 보이며, 전통장단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웃다리 공연이 끝나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몬소리 단원들은 “몬소리가 1월9일에 창단 6주년을 맞이하는데 오늘의 공연은 가장 큰 목표를 이루는 순간이었다”며 감동을 전하고 “이번 성공적 데뷔를 계기로 다음 해에는 좀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First Night는 몬트레이시가 자랑하는 연례 새해맞이 행사로 9시간 동안 계속되는 행사이며, 티켓은 22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