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 소녀에게 희망을

2015-12-29 (화) 04:14:22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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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엄마 잃은 소녀 위해

▶ 관공서 직원들 온정의 손길

어린 소녀에게 희망을

크리스마스에 어머니를 잃은 카르마 양(중앙)과 함께 26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리버모어 경찰국과 소방국 직원들의 모습. -사진 리버모어 경찰국-

크리스마스에 어머니를 잃은 6세 여아를 위해 경찰과 소방국 직원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리버모어 경찰국에 따르면 25일 한 지역 호텔에서 지병으로 쓰러진 39세 여성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최근 플로리다에서 옮겨와 낯선 땅에서 어머니를 잃은 카르마양을 위해 경찰국과 소방국 직원들은 하루 늦은 26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들은 임시로 다른 가족과 머물고 있는 카르마양에게 유명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DVD와 엘사 인형을 선물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숨진 여성의 시신을 고향으로 운구하는 비용과 카르마 양을 위한 온라인 기금 모금에 나섰으며 29일 오전 현재 1만5,000달러에 육박하는 후원금이 모였다.

카르마양은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데리러 올 때까지 이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다.

카르마양과 유족들에 대한 도네이션은 https://www.gofundme.com/qhge2bys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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