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빌리지 유대교 회당, 일부 콘도로
2015-12-26 (토)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 소재 유대교 회당(synagogue)의 일부분이 콘도로 개조됐다. 이스트 리버스 파트너스 부동산 개발사는 415 East Sixth Street에 있는 4층 건물에 3개 유닛의 콘도를 만들었다. 이 계획은 회당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10년 설립된 이 회당은 지난 수년간 줄어드는 신자 수로 건물을 유지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에 따르면 1층과 지하실은 기존의 회당이 계속 사용하게 되며 2~4층은 각 층마다 콘도 유닛이 들어선다.
2층 소재 콘도는 2베드룸, 2.5화장실로 295만달러이며 발코니가 있는 3층 유닛(2베드룸, 2.5화장실)은 325만달러, 듀플렉스 펜트하우스(3베드룸, 2.5화장실)는 439만달러로 가격이 각각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