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NoHo 소재 트라이플렉스 콘도가 1,858만3,062달러에 팔려 지난주 뉴욕시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으로 기록됐다. 36 Bleeker Street에 위치한 이 유닛은 총 8,719스퀘어피트로 월 관리비만 1만5,920달러에 달한다.
바이어는 미술품 컬렉터인 알베르토 무그라비로 알려졌다.
리스팅 브로커인 존 고메스는 “바이어가 15피트 높이의 천정을 너무 마음에 들어 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뉴욕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판매된 주거용 부동산은 ‘억만장자들의 아파트’로 알려진 57가 소재 'One57'(157 West 57th Street)의 44C 유닛으로 1,700만8,275달러에 매매가 성사됐다.
한편 같은 건물 꼭대기의 듀플렉스 유닛은 올해 초 1억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돼 아직까지 올 들어 뉴욕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으로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