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돌보던 영아 숨지게 한 베이비시터

2015-12-23 (수) 04:27:13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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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고 바닥에 떨어뜨린 정황 포착

돌보던 영아 숨지게 한 베이비시터
페어필드 공군기지의 베이비시터가 자신이 돌보던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페어필드 경찰에 따르면 지나 니콜 베일리(사진, 24)가 지난 17일 트래비스 공군기지에서 18개월 남아를 케어하던 과정에서 심하게 흔들고 바닥에 떨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당시 호흡곤란을 일으킨 아이는 데이빗 그랜드 메티컬 센터로 후송돼 산소 호흡기를 착용했으며 증세가 심해진 다음날 UC 데이비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소생하지 못했다.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아이는 부검 결과 심각한 뇌손상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베일리의 행각을 포착한 뒤 22일 검거, 솔라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베일리에게는 7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와 또 다른 피해 아동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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