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스트로밸리서 경비행기 추락

2015-12-23 (수) 04:23:32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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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고장일으켜... 조종사 사망

카스트로밸리 외각 지역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22일 플레이서 카운티 링컨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파이퍼 PA-32 기종 비행기가 오클랜드 공항에서 동쪽으로부터 1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교신이 끊긴뒤 추락했다.

비행중이던 조종사는 록클린에 거주하는 존 사코로 밝혀졌다. 그는 항공 교통 관제 센터에 엔진 트러블을 일으켰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달한뒤 교신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코는 사고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알라메다 카운티 소방국은 신고를 접수받은 직후 수색에 나섰으며 팔로메이어스 로드 인근 수풀로 뒤덮힌 지역에서 추락한 비행기 잔해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각각 다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는 수거된 블랙박스 등 주요 증거물 복원 작업을 통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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